신중년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신중년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9.03.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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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타일, 전기, 미용 외 상반기 830명

경기도가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하기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서고 총 8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0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도배, 타일, 전기, 설비, 목조주택, 도시농업, 바리스타, 헤어미용, 수제떡 한과 창업, 브루마스터, 펫시터 등 30개의 생활기술 과정으로 3~4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취미 나 여가를 넘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생산적인 사회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경민대(의정부), 한국산업기술대(시흥), 단국대(용인), 성결대(안양), 수원과학대(화성), 청강문화산업대(이천),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성남), KSD 문화원(화성), 나무와 아저씨 등 총 9 개 기관이 담당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6개 기관 10개 과정을 운영해 624명이 수료했고 취업 79명, 창업 42명, 자격증 취득 359명의 성과를 거뒀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도내 5060 신중년 세대가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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