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간담회
의회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간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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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 건립 용역 관련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의회 회의실에서 어린이박물관 건립 연구용역 관련 간담회를 7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안상용 고양어린이박물관 전 관장, 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용역과제 심의를 통과한 안산시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 공유와 참석자 간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어린이박물관 연구용역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분석과 유사 사례 분석, 박물관 건립 기본 구상과 상세 계획 제시, 박물관 건립 이후 운영과 관리계획 제시 등을 과업으로 삼고 있다.

시는 특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어린이박물관 건립 여건을 분석하고 공간 구성, 재원 조달, 전시, 관리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 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연구 용역의 전반적인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어린이 박물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박물관이 지역 아동과 부모들이 즐겨 찾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립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역 아동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굴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월 구성됐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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