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쾌적한 민간 중심의 악취 감시활동 체계 구축 일환으로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발대식’을 최근 가졌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을 2016년부터 직영으로 운영왔고 올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민간환경감시단 8명을 위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현장순찰과 민원처리 방법, 순찰코스 등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감시단은 산업단지 환경감시활동을 비롯 민관 합동점검 참여와 악취상황 보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관련 기관 제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중심 환경감시단 구축으로 악취 없는 산업단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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