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위원장,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동참
박순자 위원장,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동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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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보생명빌딩에서 박선호 국토부 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구을)이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안산 교보생명빌딩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현장점검을 가졌다.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현장점검은 지난해 용산 상가 붕괴와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 발생으로 인해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2017년 실태조사 당시 특정관리대상시설 C등급이었으나 현재까지 3종 시설물로 지정되지 않은 건축물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 현장점검이 진행된 안산교보생명빌딩은 1993년 사용 승인된 이후 26년이 경과된 업무용 건축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등급이 결정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안산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 국토부와 건물구조,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국가안전대진단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기 위한 철두철미한 점검이 되길 바란다. 합동점검을 통해 국가의 중장기 안전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미비한 안전관련 법제를 정비해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지역에 위치한 3종 시설물 미지정 건축물은 총 46개소로 현재까지 2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합동점검이 완료됐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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