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과 안산뉴스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가졌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언론의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과 주민 미디어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뉴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공유함은 물론 ‘퍼즐’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 미디어 역량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마련을 비롯 마을공동체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홍보방안 마련, 각 기관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 지원과 참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안산뉴스는 업무협약 체결 후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 소속 장은진씨를 시민기자로 위촉했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오병철 이사장은 “평상시 마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산뉴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정론을 펼치는 안산뉴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이 가는 길에 기록하고 홍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산뉴스 여종승 대표이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시작하는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가는 퍼즐과 함께 협력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뉴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어떻게 어울려서 잘 놀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보자며 일동 주민 10명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우리 동네를 스스로 연구하겠다며 상록구 성호로 26의 3층에 2018년 11월 둥지를 틀고 사무실을 개소했다. <장은진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