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거리극축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안산거리극축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 안산뉴스
  • 승인 2019.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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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문광부 공모사업에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금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은 2014년 이후 문광부 국비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으로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 문화 향수권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사업은 무용과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의가 진행됐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일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 15번째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안산거리극축제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의 거리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예정이다.

안산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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