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추경 1670억 편성
올해 첫 추경 1670억 편성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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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집중배정
민생분야 본예산 대비 7.54% 증가

안산시가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1천670억 원이 증가한 2조3천835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본예산 2조 2천165억원 대비 7.54% 증가된 규모이고 이 중 일반회계 1천610억 원, 상하수도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 60억 원이 증액됐다.

추경예산 일반회계 중점 투자내역은 스마트제조 혁신센터 기반 건립사업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산업진흥분야 872억 원, 아동수당과 노인·장애인지원과 일자리창출사업으로 134억 원, 5월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비한 문화 체육 분야 251억원,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 교통 분야 189억원, 공원과 하천개발 등 지역개발사업 10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발달장애인 시설확충과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골목경제 해결사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발행과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했다.

윤화섭 시장은 “추경예산 조기 편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중장기 계속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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