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로 육아부담 감소 기대
아이돌봄서비스로 육아부담 감소 기대
  • 안산뉴스
  • 승인 2019.03.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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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

안산시가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10억 원이 증액된 24억 원을 투입해 확대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은 시설 이용 아동이 전염성 질병 감염 등에 의해 불가피하게 가정 양육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정부지원 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연 720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은 최대 시간당 9천650원이나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영아 종일제는 최대 80%, 시간제는 8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늘어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40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로 선발했고 현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23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와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idolbom.go.kr)나 시 건강가정지원센터(501.0340)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과 긴급하게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 지원 확대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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