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가 청사 2층에 위치한 단원홀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연중 개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목적 대강당 단원홀은 교육은 물론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가능한 236석(장애인석 포함)의 고정식 좌석에 무대조명, 음향시설, 개별 냉난방 설비를 갖추고 있고 리셉션홀과 행사 준비실을 부대시설로 갖췄다.
단원홀을 이용한 행사는 지난해 총 105건으로 1만8천여 명의 시민들이 단원홀을 이용했고 어린이집과 학원, 동호회 등의 발표회가 열리는 연말연초에 단원홀 이용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궁금한 내용은 단원구 홈페이지나 행정지원과(481.6176)로 상담하면 된다.
단원홀에서 발표회를 진행한 시민은 “주말에 행사공간을 찾기 어려웠는데 단원홀을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만균 구청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청사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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