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5회, 1회당 3박4일까지
안산시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열린옷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청년 취업 홈런 옷장’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 홈런 옷장’은 취업난으로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커진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다.
대상은 관내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면접 응시예정자다. 지원내용은 면접용 정장과 셔츠, 타이, 구두 등의 일체를 대여할 수 있고 이용횟수는 1인당 연 5회까지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수령일로부터 3박4일이다.
서비스 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취업정보-청년취업 홈런옷장)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초로 이용할 경우 (사)열린옷장을 직접 방문해 면접복장을 본인 체형에 맞게 보정해야 하고 이후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 수령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택배비를 포함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대여기간 연장이나 대여 연체 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일자리센터(481.2930)로 상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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