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대상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경영대상’
상공대상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경영대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4.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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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상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상의 A동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이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1999년 회사를 설립해 자동차용 실러인 BPR 실러와 NFW Hemming 실러를 개발,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며 국내 접착제 산업은 물론 자동차 산업의 소재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술대상은 한국몰렉스(유) 김용봉 이사가 수상했다. 김 이사는 커넥터 제조기술 부문장으로 재임하며 제품 개발에 따른 모든 공정의 설계와 금형, 전용설비 설계 제작 등 제조기술의 핵심역량 개발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근로대상은 ㈜노루케미칼 박태현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박 위원장은 1991년 입사 이래 10년간 노사협의회의 근로자 대표의 직책을 맡아 사용자와 근로자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긍정적인 기업의 노사관계를 확립하는 데 일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4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1명), 경기도지사 표창(3명), 안산시장 표창(3명), 안산시의장 표창(2명),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표창(2명), 유관기관 감사패(6명), 안산상공회의소 협의회 공로패(2명)의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상공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상자도 시상하고 식전에 관내 소재 대학생 9명을 선정해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무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안산 상공인 모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미래의 희망을 쟁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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