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상임위 왕성한 ‘현장 활동’
시의회 상임위 왕성한 ‘현장 활동’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4.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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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복·도환, 현장 실태 파악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54회 임시회 중 현장 활동을 1일 벌였다.

의회 3개 상임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조례안과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임시회 안건을 심의하고 있고 의결을 하루 앞둔 이날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 별로 현장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철도유휴부지 활용 도시농업 공간조성 예정지와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농가를 찾아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비가 적정한지 현장을 살폈다.

기행위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예정지인 이동 622-1의 일원을 방문해 조성 구역별 위치와 면적을 확인하고 기존 산책로와 조성될 텃밭 사이에 임의로 심어진 농작물을 대신해 나무를 식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반월동 소재 체험프로그램 농가를 찾아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는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과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임시회 안건 심의를 위한 실태 조사를 했다.

이어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입소 노인들의 재활과 생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도환위 위원들은 유원지 내 광장 바닥 깨짐과 공연장 좌석 오염 등의 문제를 확인하는 한편 화랑호수의 수질 개선 사업 추진 시 수중 생태계 피해 내용 등을 점검했다.

한편, 시의회 3개 상임위는 현장 활동과 심의 내용을 토대로 2일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12일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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