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자원순환마을로 가꾼다
일동 자원순환마을로 가꾼다
  • 안산뉴스
  • 승인 2019.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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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협동조합, 자원순환마을 간담회 가져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이사장 오병철)이 일등동네주민협의회와 일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협동조합 한국자원순환연대 이동현 상임이사를 초청해 일동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최근 마련했다.

일동은 다세대와 빌라 밀집지역으로 2016년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쓰레기문제로 훼손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마을의제를 선정했다.

이어 주민참여 예산과 안산시 시민 참여형 정책대회에서 마을쓰레기 개선방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실천방안을 고민해왔다.

마을쓰레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초청한 이동현 상임이사는 지난 3일 간담회에서

“서울 금천구 독산4동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문제 해결 추진단 구성해 운영하고 폐기물 현황과 배출체계 조사했다. 이어 음식물 감량활동과 비닐봉투 사용 않기 실천,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관리 등을 실천해 성공한 마을이다”며 배워야 할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이 이사는 “독산4동의 경우 주민들이 슈퍼마켓 이용 시 장바구니를 가져가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거장을 만들어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들의 솔선수범이 먼저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주민간담회에 이어 일동 자원순환실태와 개선방안을 조사 연구하는 한편 일등동네주민협의회와 협력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마을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으로 자원이 선순환되는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은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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