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문화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판로확대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13일 가졌다.
장애인 복지박람회는 시의 지원으로 안산시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이사장 김호열)에서 주관해 ‘장애인의 꿈, 가치 있게 나눠요!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장애인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장애인 복지박람회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뺑파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화섭 시장을 비롯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근로장애인과 후원자에 대한 표창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복지 박람회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가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비누와 컵 케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후 시설별 장애인 장기자랑 경연 등 화합행사는 저마다의 끼와 흥을 마음껏 뽐내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졌다.
윤화섭 시장은 “장애인 복지박람회가 장애인 생산품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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