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이 20일부터 21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존으로 구성된 부스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존(Answer존)은 과학기술에서 답을 찾아보는 곳으로 구성해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기관과 지역 첨단기술 기업이 합작으로 준비한 ‘안산 인벤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S존(Share존)은 과학으로 꿈을 나누는 공간으로 초·중·고 과학 동아리 40여개가 직접 운영한 ‘우리학교 과학클럽’과 청년 창업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청년 메이커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어 드론 기초교육과 3D프린팅, 가상현실(VR) 체험뿐만 아니라 로봇 코딩, 방향제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거리가 제공됐다.
V존(Vision존)은 눈으로 먼저 보는 미래를 만나보는 곳이라는 구성으로 경기도 지-드론 페스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이 행사는 4만5천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130여 개의 체험 부스 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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