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의원, 화정동 교통개선 ‘주민설명회’
박은경 의원, 화정동 교통개선 ‘주민설명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4.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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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꽃우물길’ 도로개설 관련

박은경 안산시의원(와동·선부3동)이 화정동 꽃우물길(중로3-3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최근 가졌다.

박은경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단원구 화정동 너비울경로당과 꽃우물경로당을 잇달아 찾아 시청 건설도로과와 설계 용역사 담당자, 지역주민과 함께 인근에서 꽃우물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실시설계용역 현황과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빚어질 토지수용대상 예정지 확보와 기존 시설 접근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협의했다.

화정동 꽃우물~너비울 간 도로 연장(1,121m, 폭 12m)과 현상변경(길이 2,371 폭 8~12m ) 사업이 현재 실시계획인가와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이 정지 상태다.

이 사업은 절개사면과 구거 연약지반 구간, 비탈면 안정화 공법과 안전성 지반조사, 금화교차로 성능향상을 위한 공법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실시,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주민의견 반영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설명회 자리에서 시와 업체 측의 도로 설계 기준과 노선, 시설물 설치 계획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이해를 돕는 부연 설명에 나서며 1인2역을 맡았다.

경로당 두 곳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꽃우물길 도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은경 의원은 “화정동 도로개설 관련 설명회는 마을의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함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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