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강원산불지역 가전제품 전달
본오3동, 강원산불지역 가전제품 전달
  • 안산뉴스
  • 승인 2019.05.0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지원할 11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품은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위성숙) 위원들의 모금과 관내 직능단체에서 지원한 모금액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60여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후원금 50만원을 마련했다.

협의체는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가전제품과 부엌 살림살이를 건지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기포트, 냄비, 프라이팬,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협의체위원들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강원도로 변경해 워크숍 진행에 앞서 피해지역을 방문해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위성숙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정숙 본오3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직능단체에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줘서 뿌듯하다. 재난복구가 빠르게 진행돼 강원도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