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지역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
상록지역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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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1월 준공 목표

안산시가 상록수역 인근 본오동 1111에서 소공연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30일 가졌다.

시는 안산 동부권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상록구 지역의 소규모 공연장 마련을 위해 그동안 예술계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갖고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소공연장은 연면적 1천271㎡에 지상 2층 규모로 객석 191석의 공연장과 무대, 연습실, 분장실, 야외쉼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소공연장은 프로시니엄 구조를 적용하는 등 전문공연장 수준의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소공연장 총 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국비 7억 원, 시비 52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기공식에서 “소공연장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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