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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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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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안산의 미래’ 포럼 갖는다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종석)가 오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경기테크노파크 1층 다목적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로 기술과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 스타트업들처럼 파괴적 혁신으로 기존사업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강자들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 극복책으로 마련됐다.

산업경제혁신센터는 안산시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제조업 중심 반월국가산업단지로 성장했지만 1990년대 이후 산업변화에 따른 중국의 성장과 제조업 쇠퇴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대비책 마련 차원에서 준비했다.

센터는 수년 전부터 안산지역에서도 주력산업의 성장이 주춤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는 카이스트(KAIST) 이민화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혁 정책총괄과장이 ‘5G+ 플랫폼 전략’을, 한양대학교 박태준 교수가 ‘안산형 제조혁신전략’을, 아스팩컨설팅 차원용 대표가 ‘드론·로봇차·전기차·자율차 기반 미래산업 발굴’을,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김종석 센터장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포럼 종합토론은 김종석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이승훈 고려대병원 기획실장, 아스팩컨설팅 차원용 소장, 산업기술대 현동훈 교수, 한양대 박태준 교수, 한양대 원호식 교수,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전덕주 과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석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4차 산업과 연계한 제조혁신은 물론 드론, 로봇, 전기차 등의 스마트 이동체 기반 미래 먹거리 발굴과 관광·마이스(MICE), 스마트 헬스 케어, 지식서비스산업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투자가 시급히 요구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로봇,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신소재 등을 기반으로 안산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산업융합의 혁신을 주도해 핵심역량인 제조, 에너지, 관광, 문화, 의료분야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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