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 맥아트미술관 ‘콤마, 가치 창조전’ 열려
유리섬 맥아트미술관 ‘콤마, 가치 창조전’ 열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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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동안
매주 금·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

유리섬 맥아트미술관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는 ‘콤마(comma) 가치 창조전’이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여 동안 열린다.

현대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콤마(comma) 가치 창조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유리섬 맥아트미술관의 상반기 현대미술기획전으로 열리는 ‘콤마 가치 창조전’은 차별성을 지니는 전시로 지역민들과 대중들의 관심 유도로 예술가와 삶을 밀접하게 연결해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예술 속에서 특색 있는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기간 동안 ‘한국 미술시장의 동향과 미술가의 과제’ 강연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전시오프닝은 6월 14일(금) 오후 5시에 열리고 김성호 평론가의 ‘한국 미술시장의 동향과 미술가의 과제’ 강연 주제 발표이후 관람객과 전문가,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전시 주제는 ‘콤마-자기 점검으로서의 쉼과 미적 가치 창출’이다. 이 전시는 참여

예술가들에게 콤마의 시간을 제안한다.

김성호 미술평론가는 “한 자리에 모인 미술가들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고 나와 타자의 예술

세계를 비교하고 고찰하면서 자신에게 결여돼 있거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는 이동수, 최정윤, 노춘석, 최숙, 김가빈, 정길영, 이상섭, 신한철,

전용환, 조현성 등 10인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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