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주민자치위 옥상캠프 문 열어
초지동 주민자치위 옥상캠프 문 열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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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가 행정복지센터 4층 초지하늘정원에 ‘초지주민 옥상캠프’를 10일부터 열었다.

초지 옥상 캠프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직장 동료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단체들이 소박하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캠핑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는 초지 옥상 캠프는 초지동 주민자치위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옥상 캠프는 미취업 청년층 일자리 제공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시범으로 초지동 관내 거주 청년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웅 위원장은 “옥상 캠핑장이 가족과 함께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이 도심 속 작은 공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현선 초지동장은 “올해 옥상 캠프에서 시작해 보는 청년 일자리 제공은 마을에서 충분히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올해는 시범 사업인 만큼 운영이 잘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마을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초지동 옥상캠프는 무료로 운영되고 각종 문화예술 소공연도 제공될 예정으로 초지동 주민이거나 초지동에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상담:481.6457).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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