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샘골로 착한 음악회’ 마련
본오3동 ‘샘골로 착한 음악회’ 마련
  • 안산뉴스
  • 승인 2019.05.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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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가 최용신기념관 옆 상록수공원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샘골로 5월의 착한 음악회’와 ‘나눔장터’를 최근 성황리에 가졌다.

이 행사는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위성숙)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린이들에게 만화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 됐다.

착한 음악회는 난타와 민요, 장구난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참가했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술쇼가 진행돼 음악회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안 쓰는 그릇, 의류 등 재활용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들고나와 판매했고 판매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성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소소한 행사를 자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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