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햇빛교회·수암경로당 자매결연
안산동 햇빛교회·수암경로당 자매결연
  • 안산뉴스
  • 승인 2019.05.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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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안산동 소재 수암경로당과 햇빛교회가 효 문화 확산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14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햇빛교회(담임목사 이돈열)는 수암경로당(회장 이상숙)에 매달 쌀 등을 정기 후원키로 약속했다.

안산동 관내는 현재 총 10개의 경로당이 있으나 2016년 1월 경로당 10개 중 6개의 경로당과 자매결연이 있었으나 경기불황과 후원업체 사정 등으로 자매결연이 해지되고 현재 관내 경로당 중 총 4개 경로당만 자매결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수암경로당이 개소하면서 인근의 교회가 가까운 경로당에 후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자매결연 경로당이 한 개 더 증가하게 됐다.

햇빛교회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불황에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햇빛교회에 감사드린다. 경로당 후원 업체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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