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지구 신도시·신안산선 신규역사 설치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상반기 의정보고회를 17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7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된 안산 장상지구와 신안산선 신규역사 설치 등 지역 현안들의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산 장상지구가 3기 신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인구유출이 감소하고 외부인구가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청사와 교육시설, 공원과 상업·업무지구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되면 안산 동북부의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장상지구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신안산선의 성포~목감역 사이에 역 신설 추진 확정과 광명~서울 고속도로와 42번 국도 연결도로와 IC 신설, 장하로 4차선 확장, 국도 42호선 상습정체 교차로 입체화 등을 알렸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현안을 지역민들께 상세히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장상지구 신도시 선정과 신안산선 신규역사 추진은 안산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사통팔달의 도시로 거듭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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