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로지스밸리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LF·로지스밸리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19.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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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밸리 물류센터 6월 준공

안산시가 ㈜LF·㈜로지스밸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6월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 입점·관리기업인 ㈜LF·㈜로지스밸리와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시화MTV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개동 지상 7층, 연면적 23만8천945㎡로 축구장 33개보다 넓어 단일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시는 그동안 시공사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는 한편 입점이 확정된 글로벌 패션브랜드 ㈜LF 본사 등을 수차례 방문해 시민 우선 채용 약속을 받았다.

이같은 시의 노력은 업무협약 체결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기업들은 물류센터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을 비롯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워라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일자리의 질적 개선 등을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첫 걸음으로 준공과 함께 입주하는 ㈜LF의 개장준비 인원 50여명을 6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개장 후 250여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

앞으로 물류센터 입주가 완료될 시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예상되고 협약에 따라 안산시민이 우선 채용될 전망이다.

물류업계 최대 규모 기업인 ㈜로지스밸리도 향후 입점기업에 지역 주민 채용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안산시민의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이끌고 행정기관이 뒷받침할 때 더 큰 효과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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