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유아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편식 예방을 주제로 23일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반월동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원하는 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고 영양신호등 스티커를 교육교재로 활용했다.
영양교실은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지침과 영양신호등을 이용한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적극적인 이해를 돕고 재미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월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천 가능한 영양교육을 다음 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기부터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이 되면 만성질환 예방 효과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당류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에 따른 아동과 청소년 비만 급증을 예방하는 한편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영양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교실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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