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팔곡산단 분양금 대출 협약식
안산도시공사, 팔곡산단 분양금 대출 협약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5.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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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5개 금융기관과 팔곡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분양금 금융대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예정된 팔곡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입주 기업에 금융대출 혜택을 제공해 자금 조달 부담을 해소하고 기업과 공사, 금융기관 간 상생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팔곡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은 계약금 납부 후 공사의 추천을 받아 금융기관에서 중도금과 잔금을 대출받게 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기업은행과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이다.

대출조건은 금융기관과 입주기업의 계약체결내용에 따라 다르나 전체 분양대금 대비 대출한도 최대 90%, 대출금리 최저 2.29%(우리은행 기준) 선에서 이뤄지고 기업금융 컨설팅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과 근로자 우대신용 대출, 기업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 협약식은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정재섭 기업은행 본점 부은행장, 최성호 국민은행 경기중앙 지역본부 대표, 황준구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김석주 신한은행 경기서부지역 본부장, 안홍주 우리은행 안산·시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근서 사장은 “팔곡산단 분양금 금융대출 협약은 기업의 성장 동력을 육성해 기업과 금융기관, 공사가 모두 상생하는 포지티브 섬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팔곡산단 성공 분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곡 일반산업단지는 상록구 용담로 82 일원에 조성되는 14만3천99㎡ 규모 산업시설용지로 총 28필지가 분양된다.

이 산업용지는 화학물질과 화학제품,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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