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수협, 이웃사랑 쌀 전달
옹진수협, 이웃사랑 쌀 전달
  • 안산뉴스
  • 승인 2019.06.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옹진수협(조합장 장천수)이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 560kg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옹진수협은 1962년 설립돼 서해 5도서를 포함한 옹진군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 등 6개 면과 안산시 대부도, 시흥시 월곶과 오이도, 부천시, 군포시, 과천시, 의왕시 등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고 4천여 명의 조합원이 구성돼 금융서비스 제공과 꽃게와 각종 활어 위판을 통해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품은 지난달 27일 탄도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했다.

장천수 조합장은 “국내 경기는 물론 어민들의 경제사정도 좋지 않지만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통해 마련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옹진수협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