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와 협력해
올해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이유(대표 김종숙)가 월피해피바이러스(대표 최동숙)와 협력해 복합문화 공간 ‘창작놀이터 with’를 오는 15일(토) 개소한다.
안산 연극의 저변확대와 아동, 청소년 진로, 인성 프로그램 계발, 장애인극단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극단 이유가 창단 6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과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을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와 ‘창작놀이터 with’를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창작놀이터 with’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의 기금을 지원받아 공간이 조성돼 월피동 지역 활동뿐만 아니라 안산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숙 대표는 “안산월피해피바이러스와 협력해 창작놀이터 with를 통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마을의 축제와 원활한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 극단 이유의 연령대별 연극놀이 프로그램과 월피동을 상징하는 공방삼거리의 공예가들과도 협력해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동숙 월피해피바이러스 대표는 “안산을 대표하는 극단 이유와 손잡고 창작놀이터 with를 운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달드는 언덕 월피동이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작놀이터 with 개소식은 15일(토) 오후 4시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2로 23, 3층 사무실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010.3891.6681/프로그램 문의 010.9018.2761)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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