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기 육성자금 400억 지원
하반기 중기 육성자금 400억 지원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6.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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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이자 1.5% 보전

안산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 600억 원의 융자를 완료한데 이어 하반기 중 400억 원을 지원해 올해 총 1천억 원을 중기 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고를 이달 13일부터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융자받고자 하는 은행에 제출, 접수기간인 내달 1일부터 10일 내에(공휴일 제외)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이고 대출금리 와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와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시에서 1.5% 보전해 준다.

경기중소기업 대상이나 안산시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의 우수기업의 경우 추가 보전 혜택이 있다.

시는 이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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