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호원초 ‘글로 두드림’ 문예수업 운영
안산호원초 ‘글로 두드림’ 문예수업 운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6.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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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인협회와 업무협약 맺어

안산호원초등학교(교장 이황순)가 이달부터 안산문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예 강사 수업을 진행한다.

호원초는 안산 혁신교육지구사업 ‘에코(Eco)-문화예술 행복학교’ 중 상록수문예학교 프로그램으로 호원 ‘글로 두드림(Do dream)’을 운영해오고 있다.

안산문인협회와 MOU를 맺은 호원초는 1학기에 2·4·6학년을 대상으로 세 명의 작가와 함께 동시쓰기, 독서감상문 쓰기, 문집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1·3·5학년을 대상으로 동시쓰기, 생활문 쓰기, 연극 시나리오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을 위해 국어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반별로 작가와 담임교사가 각각 8시간, 12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개인별로 작품을 만들어 반별, 학년별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황순 교장은 “문예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글쓰기 실력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글쓰기 작품이 전시되는 특별하고 뿌듯한 경험을 통해 글쓰기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길 기대한다. 호원 글로 두드림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논술이 강조되는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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