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SF-마리나그룹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투자 논의
스웨덴 SF-마리나그룹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투자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19.06.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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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전문기업 스웨덴 SF-마리나 그룹 방문단이 최근 안산시를 방문해 윤화섭 시장을 접견했다.

방문단은 SF-마리나 투자 자회사인 SF-MPD사의 데이비드 대표이사와 이욱재 SF-마리나 한국지사 대표, 박재규 이사가 18일 함께 했다.

스웨덴의 마리나 건설 전문 기업인 SF-마리나 그룹은 4년 전부터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에 투자의향을 밝혀왔다.

이번 방문은 SF-마리나 그룹 내 재무적 투자사인 SF-MPD 대표가 투자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윤화섭 시장은 면담을 통해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민간투자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데이비드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안산시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방어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SF-마리나 그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에 2억 달러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산자부에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를 마쳤다. 안산시와 해양레저 시설사업에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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