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일환으로 우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기업방문은 윤화섭 시장과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 윤진옥 안산공장장, 성종호 노조위원장, 안희상 안산노조부위원장 등 노사가 참석해 기업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 노사대표들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신설과 출퇴근 교통대책, 판매점의 판매유통온도 점검 등 기업 애로사항과 지역경제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윤화섭 시장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여건이 많지만 안산시와 서울우유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서울우유는 중소기업제조업체 중심인 반월산단에서 몇 안 되는 대기업이라다. 지역상생을 위해 안산시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우유도 지역인재 채용, 지역업체 활용 등을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1989년 안산에 제3공장을 짓고 서울서남부와 충청지역을 아우르는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산공장은 가공유를 비롯 치즈류, 유크림류, 커피류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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