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안산전’ 열려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안산전’ 열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6.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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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규미술관에서 7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단일 장르 최초의 전국전으로 열리는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가 20회를 맞아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4개국 30여 단체 작가 300여명이 참가하는 특별기획전 형식으로 대부도 소재 정문규미술관 전관에서 7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린다.

기존의 누드드로잉 작품과 일반 회화작품까지 1·2부로 연이어 열리는 기념전은 3회의 공개누드크로키와 평론가 ‘장원’의 현대미술(누드의 미술사 등) 특강, 서울아트모델 컴퍼니소속 모델들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매주 주말 저녁에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하이라이트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회 등 명화와 함께하는 미술관 연주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문규미술관과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심심하지 않은 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의 도록은 20년간 진행되었던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INDAF)의 기록들과 이번 전시기간의 행사기록까지 수록한 특별 기록 집으로 전시가 종료되는 9월 29일 발간할 계획이다.

누드드로잉 전시의 공개누드크로키는 7월 4일(목) 오후4시에, 일반회화 전시의 공개누드크로키는 8월 24일(토) 오후4시, 오픈행사는 공개누드크로키 후 5시에, 폐막식과 공개누드크로키는 9월 29일(일) 오후4시에 각각 갖는다.

참여 작가는 (고)김문회, 김령, 문회실, 주운항, 신제남, 노광, 이병헌, 남부희, 배호규, 탁노, 이준일, 이현숙, 백원선, 김휴, 김영수, 김용호, 김진두, 박봉덕, 박상규, 박수만, 이일수, 장영주, 전현숙, 조태영, 장성희(한국), (고)가와이쇼자브로, 김석출, 김영숙, 이시다세이시(일본 도톤보리크로키회 소속 19명), 류시호, 차이췬, 하오원징, 리리창(중국14명), 손차룡, 안드레 흐딘, 세린 쥬버스트, 에릭 드라쿠르(프랑스 9명) 등 300여명이다.(전시문의:정문규미술관 032.881.2753, 정종산 실장 010.5522.3455, 김용호 전시총감독 010.6325.6370).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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