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김호석’ 대표이사 취임
안산그리너스FC ‘김호석’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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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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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78) 전 안산시생활체육회장이 지난 29일 홈경기가 열린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시민구단 창단준비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대일개발(주) 회장을 맡고 있다.

김호석 신임 대표는 “시민구단으로 재출발할 당시 창단준비위원장을 맡아 안산그리너스FC가 창단되는데 이바지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그리너스FC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취임한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17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안산이 행운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 안산 장혁진의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이 서울이랜드 이병욱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안산은 선제골을 가져 간 후, 무서운 기세로 이랜드를 몰아붙여 1대 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임완섭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이랜드전의 고비를 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잘 싸워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안산은 이날 4위까지 올라오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에 올라섰고 오는 6일 토요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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