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록수 백일장·시낭송대회 시상
전국상록수 백일장·시낭송대회 시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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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인협회 입상자 71명에게

안산문인협회(회장 김영숙)가 지난달 1일 열렸던 전국상록수 백일장(14회)과 시낭송(13회)대회 입상자 71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백일장은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고)부, 초등(저)부 총 49명이 수상했다. 상록수 시낭송대회는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총 22명이 수상했다.

김영숙 회장은 “올해 시와 의회의 관심으로 상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참가로 이어져 대회 위상을 높였다. 문학을 통해 안산을 홍보한다는 자긍심과 재능 있는 문학도를 많이 발굴한다는 뿌듯함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 최용신 선생의 도시다.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를 통해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돋움되기를 기대한다. 수상자들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동규 안산시의장은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 수상을 축하한다.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를 통해서 안산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외지에서 찾아오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축하했다.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은 격려사에서 “안산은 문화예술의 도시다. 표암 강세황 선생을 비롯 단원 김홍도는 물론 단원미술대전과 김홍도축제, 별망성예술제 등이 열리는 도시다.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가을 심사위원장은 “올해 열린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가 더욱 풍성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작품과 시낭송대회가 되고 있어 뿌듯하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가지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문인협회는 오는 9월 말경 ‘전국별망성백일장’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031.405.5999)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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