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작은도서관’ 환경정화활동 펼쳐
‘물댄동산 작은도서관’ 환경정화활동 펼쳐
  • 안산뉴스
  • 승인 2019.07.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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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정화활동 단체인 ‘물댄동산 작은도서관’ 봉사자 20여명이 고잔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최근 생활쓰레기 100㎏를 수거했다.

물댄동산 작은도서관은 안산시가 운영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중·고생을 주축으로 주 1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협의해 시민 통행이 잦은 중앙대로변 보행로 일대를 새로운 입양지역으로 선정하고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

윤에녹 도서관장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하면서 깨끗해지는 거리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교육적인 효과도 있다. 꾸준한 정화활동으로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공원이나 주택가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과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100여개 단체의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5명 이상의 회원이 월 1회 이상 정화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단체는 청소에 필요한 쓰레기봉투와 집게, 장갑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자원순환과(481.2259)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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