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실무공무원과 소통행보
윤화섭 시장, 실무공무원과 소통행보
  • 한윤성 기자
  • 승인 2018.10.3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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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왓츠업 톡’ 공개모집 운영
갈대습지에서 도시락 먹고 진행
실무핵심 7~8급 직원 22명 참석

윤화섭 안산시장이 안산갈대습지 생태관에서 시청의 실무 행정을 맡고 있는 7~8급 공무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29일 가졌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위한 이 행사명은 ‘생생 왓츠업 톡’으로 지었다. ‘생생 왓츠업 톡’은 안부를 묻는 인사인 ‘왓츠업(What’s up)’과 윤화섭 시장의 영문 이름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해 만든 명칭이다. 시는 생생 왓츠업을 향후 소통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생생 왓츠업 첫 번째 소통 행사는 안산시 실무 행정의 일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7~8급 직원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대화 주제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안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갈대습지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민선7기 시정 핵심 운영 방안에 대한 윤화섭 시장의 생각을 공유했고 직원들이 실무 행정의 주체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인사나 후생복지에 대한 고민 상담 등의 다양한 주제도 토론했다.

참가 직원들은 “시장님과 직접 만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며 시장님의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시장님과의 거리가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향후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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