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 논 생태학교’ 개강
‘안산갈대습지 논 생태학교’ 개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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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논 습지 생태계 중요성 교육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과 안산도시농업연대(운영위원장 김재규)가 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안산갈대습지 논 생태학교’를 개강한다.

재단은 이미 올해 초부터 습지 일부 공간에 논을 만들어 논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갈대습지 논 생태학교 교육 내용은 벼의 일생과 생태 논 가꾸기를 비롯 논에 사는 곤충과 풀들, 논 생산물로 만드는 우리 음식 등이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참여는 도시농업활동가와 텃밭강사 등 도시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롯 논과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할 수 있고 선착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재단은 교육기간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시가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 주제로 청렴이벤트 용지 추첨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전준호 대표는 “논은 습지로서 가치가 매우 높아 앞으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자연생태 자원인 만큼 맞춤형 교육 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산도시농업연대와 협력해 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환경재단은 논농사가 갖는 계절별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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