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천 산책로 조성공사 ‘착공’
반월천 산책로 조성공사 ‘착공’
  • 안산뉴스
  • 승인 2019.07.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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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천부터 반월저수지까지 3.5㎞에 걸쳐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오래 숙원 사업인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가 착공됐다.

안산시는 4일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섰다. 이날 열린 기공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해철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는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건천 합류부를 시작으로 반월저수지까지 폭 3m, 총 연장 2.35㎞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건건천 합류부부터 팔곡3교까지 1.12㎞를 우선 조성한 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하천기본계획 정비용역이 완료돼 하천구역이 확정 고시되면 내년 상반기 2차 공사(1.23㎞)를 발주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건건천 상류부와 하류부에 조성된 1.18㎞의 산책로와 이어져 반월저수지까지 총 3.53㎞의 산책로가 조성돼 반월동 주민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반월천 정비공사를 통해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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