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팀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 ‘대상’ 수상
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팀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 ‘대상’ 수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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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팀(윤금아, 박가을, 이숙자, 전근배, 김주현, 송연주, 신영식, 이길자, 안서진)이 전국 논개 詩낭송 퍼포먼스대회에서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김순홍)가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 장수지부(지부장 최영희)가 주관해 서울, 부산, 경기, 제주 등 전국의 시낭송가들이 출전해 민족시와 논개 관련 시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격조 높은 공연실력으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스토리예술협회팀은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13일 열린 논개 詩낭송 퍼포먼스대회 본선에 참가한 10팀 중에서 대상 수상으로 부상 300만원을 받았다.

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팀은 대동서적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금아 시낭송가가 기획·연출 한 ‘노래하다! 한 꽃송이’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논개 정신과 사상을 깊이 이해하고 뛰어난 표현력과 조화로운 하모니는 물론 격조 있는 낭송과 시극 열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출전한 작품은 논개를 주제로 한 여러 편의 시를 통해 꽃이 피기도 전에 요절한 논개의 사랑을 ‘한 꽃송이’에 담아서 시의 울림으로 표현하고 논개 정신과 활약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줬다는 평가다.

금상은 동감공연팀 전라북도지사상(상금150만원), 은상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팀과 복사골 시낭송예술단이 장수군수상과 장수군의장상(상금 각 100만원), 동상 경담문화팀과 물빛시낭송회팀으로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상금 각 8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파도소리 시와 예술팀과 색사랑(경희대 사회교육원 시낭송회)팀, 솜리골시향팀, 열두박자팀이 전북재능시낭송협회 장수지부장상(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는 애국충절의 숭고한 논개정신을 국혼으로 승화시키고 계승 발전하기 위해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시낭송 퍼포먼스 행사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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