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도 함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안산 소재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해 현안사항 청취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방문을 10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 문화예술진흥을 담당하는 최일선 기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경기창작센터 현안보고는 ▲청년예술인 창작역량강화를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운영 ▲입주작가 전시와 오픈스튜디오 개최 ▲창의예술캠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생활예술 프로젝트 지원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현장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해외작가 초빙을 비롯 창작센터 출신작가 홈커밍데이 개최, 각 지역 창작센터와의 연대프로그램 운영, 신진 작가 진입장벽 완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장 확인에서 창작스튜디오 내 작가 입주 공간, 공동 작업실, 지역주민생활문화센터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 작가와의 직접 대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고 금년도 주요 현안사업 청취와 작품 전시실 등을 둘러보고 도 내 다양한 미술대전 작품전시 방안 강구와 전시작품 판매를 통한 신진작가 판로개척 지원, 출입구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적극 예산확보 등을 주문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양 기관이 경기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큐베이팅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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