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경기도미술관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개막식 참석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미술관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개막식 참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1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군포1)이 초지동 소재 경기도미술관에서 11일 열린 대만의 가요슝미술관의 국제 교류전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출품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은 정윤경 의원을 비롯 경기도미술관장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이율린 가요슝미술관장, 경기도와 대만의 작가 19팀, 루젠밍, 김옥선 작가 등 국내외 150여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정윤경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아시아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다문화 사회를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광역 지자체로서 경기도미술관이 대만과의 국제 교류전을 통해 이주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전시를 매개로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의 가요슝미술관에서 온 이율린 관장을 비롯 큐레이터와 작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렇게 맺어진 좋은 인연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기획들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는 ‘이주’라는 공통 주제어로 양국의 근현대사를 구성하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쟁점을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 100점을 선보이고 있고 10월 13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