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충청향우회(회장 박일도)의 임원진들이 7주 동안 진행한 지도자 교육을 마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충청향우회 임원 교육은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SMT 비전교육원(원장 김영숙) 협력으로 진행됐고 본회 청년·여성 임원과 시군에서 추천한 임원 등 43명이 참여했다.
임원진들은 교육을 받으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의사소통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한편 충청향우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도자로서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청향우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박일도 회장은 “충청향우회가 지역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기 위해 임원 리더 교육을 마련했다. 향우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힘을 냈으면 좋겠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회원 자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맡은 김영숙 원장은 “짧지 않은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 열기와 호응에 감탄했다. 향우회의 세밀한 배려 덕에 교육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교육을 기획하고 주관한 김철진 정책부회장은 “충청향우회 1기 지도자 교육과정 진행 중에도 다음 차수 참여 의사를 밝히는 회원들이 많았다. 교육과정을 잘 분석하고 더 고도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교육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 충청향우회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