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실있는 영·유아 보육도시 가꾼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실있는 영·유아 보육도시 가꾼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1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해영)가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육 연구와 정보제공, 교육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는 12명 위원 중 4명의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임해영 센터장은 상반기 중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비롯 보육과정, 재무회계 컨설팅을 진행했고 보육교직원 역량강화와 힐링연수, 문화체험교육 사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뮤지컬과 음악회 공연 관람과 교통안전 교재교구 대여는 물론 건강한 밥상 외 찾아가는 부모 영양교육, 식단과 급식관련 정보 제공 등의 영양급식 지원사업도 벌였다.

이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과 역량강화, 간담회를 가졌고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의 다문화 문서번역 서비스와 다(多) 엄마다 부모교육 등의 다문화보육지원을 특색사업으로 진행했고 장애아보육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육아지원 사업으로 놀이체험실 운영과 놀이교육 프로그램, 클로버 부모교육, 부모 소모임, 영·유아 가족지원 프로그램, 장난감과 도서대여, 부모상담, 시간제 보육사업 등을 운영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화키즈클래스 컨소시엄 보육교직원 온라인 직무교육 공모에서 운영자로 선정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 직무교육을 추진했고 지난해 마이에듀 교사자람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의 다문화,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교재교구 대여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뉴스킨 후원회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돼 ‘多 엄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육아센터는 하반기에도 보육과정 컨설팅을 위한 온라인 관리와 현장방문, 소그룹교육 등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원장과 보육교사 힐링 연수와 ‘어린이집 통(通)하였느냐’, 힐링 토크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동인권과 권리 존중을 위한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의 ‘쓰리고 캠페인’과 장애전문 어린이집과 미지정 장애통합 어린이집 간 연계 매칭 등의 장애아보육지원 사업을 예정하고 있다.

우수 보육프로그램 사례 공유를 위해서 우수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보육UCC, 영유아인권존중사례 등 3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공통 부모교육과 함께 가족 특별체험 프로그램,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와 아동발달검사와 양육의 개인과 집단 상담 사업도 추진한다.

임해영 센터장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시간을 다각도로 검토해서 불편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 올해 하반기도 내실 있는 영·유아 보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