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감골도서관 강당에서
안산시 관산도서관 개관 2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7시 관산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류살롱-내가 아는 그 노래’라는 주제의 퓨전국악 음악회를 갖는다.
시 최초로 1993년 7월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관산도서관은 시민의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독서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왔다.
이번 공연을 맡은 ‘앙상블 수(秀)’는 평창 동계올림픽 브리핑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퓨전 국악 공연단체로 어렵고 지루하다는 국악의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영국 메들리 ▲지금 이 순간 ▲아리랑 랩소디 등 모두에게 친숙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산도서관 개관 26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관산도서관의 26년을 돌이켜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은 11일부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문의 48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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