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 참여단 위촉식을 11일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총 3명으로 활동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에 걸쳐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한다.
시민조사 참여단은 앞으로 조사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의견 제출을 비롯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민관 소통 창구역할,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래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조사 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란 2017년 12월 제천 스포츠센터화재와 지난해 1월 밀양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건축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기 위해 2단계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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