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센터·대동서적 업무협약
자살예방센터·대동서적 업무협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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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앞장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가 지역서점 대동서적과 자살예방 ‘괜찮니?’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최근 체결했다.

자살예방 ‘괜찮니?’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한 마디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게 독서 문화뿐만 아니라 시민의 놀이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서점 내 ‘괜찮니?’ 우체통을 설치해 시민들이 작성한 안부 엽서를 직접 발송키로 했다.

이어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괜찮니?’ 존 구성과 북 강연회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종하 센터장은 “괜찮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정착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대학교와 공공도서관과도 공동으로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친화형 생명존중 문화 조성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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