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사회연대
주택공급과잉·환경오염 유발사업 재검토 촉구
안산시민사회연대
주택공급과잉·환경오염 유발사업 재검토 촉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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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사회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재호, 강신하, 이현선, 양성습)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도시개발·환경 분야 릴레이 성명서를 15일 발표하고 주택공급 과잉과 환경오염 유발사업 재검토 등의 지속가능한 도시비전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사회연대는 민선7기 1년 맞이 도시개발·환경분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장상지구와 신길지구 주택공급으로 주상복합을 골자로 하는 아트시티 개발계획은 불필요하다며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운공원 내 안산타워 랜드마크 건립 계획도 공단과 주거지의 완충녹지가 사라진다며 환경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대부도 대송단지와 경제자유특구 확대, 시화호의 수상태양광 설치, 신길스마트허브 조성 등의 경우 환경훼손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민사회연대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안산시의 비전을 수립하고 개발 이익을 위한 과잉개발, 인구감소 고려 없는 주택공급 과잉사업과 환경오염 유발사업을 재검토하는 한편 환경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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