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활성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메이커교육연구회 1기 위원을 모집한다.
‘메이커교육’은 이론적 지식을 읽고 듣기만 하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손으로만 작업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와 주변 장치, 각종 모형제작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메이커교육연구회는 메이커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관내 메이커 관련 종사자를 비롯 교원과 시민 등 메이커교육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고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방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명 내외로 최종 선발되는 메이커교육연구회 위원들은 메이커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도 향상을 위한 정기회의와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희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메이커교육연구회를 구성해 지역 여건과 특색에 부합하는 메이커 문화 기반 조성과 메이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메이커교육연구회 모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ansanyouth.or.kr)나 사업 담당자(412.1793)로 상담하면 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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